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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집사’ 김예성 법원 구속심사 15일 오후 2시

2025-08-12 194 Dailymotion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던 김예성(48)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5일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속칭 집사게이트’ 사건 피의자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의 투자를 받은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다. 특검팀은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이후 184억원 투자를 받는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검은 김씨가 IMS모빌리티와 사실상 1인 법인이었던 이노베스트코리아 등을 통해 10억원 안팎의 회삿돈을 빼돌렸다고 의심한다.김씨는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48시간까지만 체포가 가능한 만큼 특검팀은 체포영장이 만료되기 전인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9105?cloc=dailymotion